네이버 통계 카페 모임 등에서 

학부생들에게 내가 자주 하는 조언 중의 

하나가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는 것! 

통계카페 취업세미나 등에서도 

이 조언은 빼놓지 않는다.

영문 자료를 검색하고 읽는 게 부담이 

없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 있다는 것은 

영어 텍스트 자체를 보는 게 

골치 아파 들여다볼 엄두조차 

내지 않는 것에 비하면 매우 

큰 경쟁력이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관련한 영문 

텍스트의 독해가 어렵다는 건 좀 

단순히 일반화시키면 문장 구조가 

복잡하거나 길어서 어려운 게 

아니라 대부분은 영어 어휘를 늘리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영문 시사 칼럼이나 영어 소설 등을 

읽다보면 한 문장이 5~6줄로 엄청 

길다거나 단어 자체는 쉬운 데 읽다보면 

중의적으로 쓰이는 단어의 의미가 또렷하지 

않아 해석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데이터 사이언스 쪽 영문 자료나 과학 

관련 서적은 단어 Vocabulary가 얕아서 

독해가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아래 생물 교양 서적은 DNA 구조를 

발견한 James D. Watson이 쓴 책으로 

아마 2000년도 초반에 출판되었고 

미국 학부 편입하기 전에 모르는 단어 

나올 때마다 전자사전 가지고 다니면서 

다 찾아가면서 읽었었다.

아래의 생물.화학.수학 핵심 용어사전 

같은 책들도 영어 단어와 한국어 단어, 

개념 설명까지 함께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요즘도 이 책들을  파는 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팔고 있다! 

**판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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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야의 영어 원서를 

저런 식으로 한두권 끝까지 단어 

찾아가면서 읽어본다거나 

너무 단어를 모른다 싶으면 

관심 분야 용어 사전 등을 한번 

훑어보고 영어 텍스트를 접해보면 

영어 자체가 부담스러운 이슈는 

훨씬 줄어들 것이다. 

내용 자체가 어려운 건 또 다른 

문제이지만 일단 영어 텍스트 

자체를 접하는 게 너무 부담되지는 

않을 정도의 자신감, 실력을 다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어휘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토플 시험 준비용 

Vocabulary List도 나름 괜찮은데, 

토익 시험 대비용 Vocabulary보다는 

다루는 어휘 범위가 넓어서 좋다.

Word Smart나 Vocabulary 

33000 처럼 SAT/ GRE 시험 

대비용 Vocabulary는 단어들이 

너무 어렵기도 하고 잘 안 쓰는 

단어들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Word Smart, Vocabulary 33000 

이런 list에 속한 단어들도 

공부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어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뿌듯함도 

있고 일단 이런 list까지 통달하면 

더이상 어휘 관련해서 도전해볼만한 

list는 딱히 없어지는 경지에 이르게 되긴 

하는데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GRE 시험을 치기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고서야 실제적으로 유용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아래 링크는 어떤 영어 사전을 

써야 하는 가에 대한 Joyce Park님의 

글이고 읽어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https://ppss.kr/archives/15663?fbclid=IwAR3Kj-DGaH5J6QThdKrq56_YH4tjkZySLMWt4fiD5jn5BeYoYyWuhV3g0DU

영어 실력을 늘리는 데 쉽고 

빠른 길은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라는 

식의 빤한 답변 밖에 할 수 

없는 데, 본인이 하기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는 기본 skill 

중의 하나가 영어 실력이다. 

쉽고 빠르지는 않더라도 

차곡차곡 꾸준히 하다보면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의 방법 말고도 

업무에 도움을 받기 위한 영어 실력을 

키울 방법은 많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