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 프로젝트로 인해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계속 쓸일이 있습니다. 20/12 현재 기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구글 스튜디오 사용법을 매뉴얼 형태로 다룬 글은 찾아보기 어렵네요. SQL 데이터 분석때도 그랬지만 마찬가지로 제가 먼저 정리해봅니다.
1.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Google Data Studio)란?
- 구글에서 만든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이란 솔루션, 소프트웨어, 툴 같은 의미이구요. 구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범구글 제품과 호환이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20여년전 구글이 흰바탕에 서치 창 하나 있는 단조롭고 외롭기 그지없는 구글 서치엔진 하나 덜렁 내놓았을 뿐이데, 야후나 알타비스타(그 당시)를 넘어선다고 하기에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그들의 전략이란, 일단 무료로 풀고 익숙해지게 한뒤 구글 생태계로 묶어 버려서 사용자를 잡아버리는 것이었네요. 중간 중간 주식 살 기회가 많았는데....헙. 어찌되었던.
구글 스튜디오는 시각화 툴이면서도, 웹분석 솔루션의 대표 주자로 자리 매김한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포함 다양한 구글 제품들과 호환성이 아주 좋습니다. 구글이 소개하는 구글 스튜디오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도의 설정이 가능한 차트와 표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 간단하게 연결
- 획득한 유용한 정보를 팀 또는 전 세계와 공유
- 팀과 공동으로 보고서 작업
- 기본 제공되는 샘플 보고서를 이용해 신속하게 보고서 작성
정리하자면 시각화, 유연한 데이터 연결, 결과물의 공유, 공동 작업, 다양한 샘플 보고서를 특징으로 설명 했네요.
Data Studio Logo
2. 데이터 스튜디오의 장점과 단점
추가적인 장점은
- 무료
- 쉬운 사용법
- 구글 애널리틱스(GA)와 잘 붙음
- 복잡한 로직을 위해 수식(formula)을 제공
입니다.
일단 무료라는 점과 쉽다는 점은 그 어떤 플랫폼보다 우위를 갖는 요소입니다. 샘플 대시보드를 제작하는데 제약도 없을 뿐더러, 하나의 차트를 그려내는데 단 몇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빨리 제작해야 하거나 업무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 안성 맞춤이라는 얘기지요. 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각화 플랫폼인 것인냥, 구글 애널리틱스의 대부분의 지표를 지원하며 표현 가능합니다. 또 단순차트 뿐 아니라 콤포넌트에 수식을 넣어 복잡한 산식이나 조건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도 존재하는데
- 동시 사용 데이터 소스의 한계
-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느려짐
- 커스터 마이징의 한계가 있음
등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스튜디오는
- 한 두개의 데이터 소스(property등)을 갖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시각화나 대시보드 제작에는 상당히 유용합니다만
- 많은 데이터와 높은 복잡도를 갖는 대시보드에는 아쉬움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데이터 스튜디오 상에서 데이터가 블렌드(blend, 섞음)된다면 데이터 스튜디오는 매우 느려지면서 샘플링(sampling, 성능 확보를 위해 본래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는 대신 일부만 사용하는 것)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지가 있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웹사이트의 대시보드 제작에는 충분히 유용합니다.
데이터 스튜디오로 그린 대시보드
마찬가지로 우리가 같이 제작하려하는 '데이터 셰프' 웹사이트 현황 대시보드 제작에는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 다음 편 부터는 본격적으로 데이터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데이터 셰프 웹사이트 현황 대시보드를 제작해보겠습니다. 데이터 셰프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real data)이며, 제작된 데이터 셰프 대시보드 demo는 계속 전체 공개할 예정입니다.
(데모 대시보드 오픈은 12월 마지막 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오픈되었습니다.)
최근 회사 프로젝트로 인해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를 계속 쓸일이 있습니다. 20/12 현재 기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구글 스튜디오 사용법을 매뉴얼 형태로 다룬 글은 찾아보기 어렵네요. SQL 데이터 분석때도 그랬지만 마찬가지로 제가 먼저 정리해봅니다.
1.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Google Data Studio)란?
- 구글에서 만든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이란 솔루션, 소프트웨어, 툴 같은 의미이구요. 구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범구글 제품과 호환이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20여년전 구글이 흰바탕에 서치 창 하나 있는 단조롭고 외롭기 그지없는 구글 서치엔진 하나 덜렁 내놓았을 뿐이데, 야후나 알타비스타(그 당시)를 넘어선다고 하기에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그들의 전략이란, 일단 무료로 풀고 익숙해지게 한뒤 구글 생태계로 묶어 버려서 사용자를 잡아버리는 것이었네요. 중간 중간 주식 살 기회가 많았는데....헙. 어찌되었던.
구글 스튜디오는 시각화 툴이면서도, 웹분석 솔루션의 대표 주자로 자리 매김한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포함 다양한 구글 제품들과 호환성이 아주 좋습니다. 구글이 소개하는 구글 스튜디오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시각화, 유연한 데이터 연결, 결과물의 공유, 공동 작업, 다양한 샘플 보고서를 특징으로 설명 했네요.
Data Studio Logo
2. 데이터 스튜디오의 장점과 단점
추가적인 장점은
입니다.
일단 무료라는 점과 쉽다는 점은 그 어떤 플랫폼보다 우위를 갖는 요소입니다. 샘플 대시보드를 제작하는데 제약도 없을 뿐더러, 하나의 차트를 그려내는데 단 몇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빨리 제작해야 하거나 업무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 안성 맞춤이라는 얘기지요. 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각화 플랫폼인 것인냥, 구글 애널리틱스의 대부분의 지표를 지원하며 표현 가능합니다. 또 단순차트 뿐 아니라 콤포넌트에 수식을 넣어 복잡한 산식이나 조건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도 존재하는데
등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스튜디오는
- 한 두개의 데이터 소스(property등)을 갖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시각화나 대시보드 제작에는 상당히 유용합니다만
- 많은 데이터와 높은 복잡도를 갖는 대시보드에는 아쉬움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만약 데이터 스튜디오 상에서 데이터가 블렌드(blend, 섞음)된다면 데이터 스튜디오는 매우 느려지면서 샘플링(sampling, 성능 확보를 위해 본래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는 대신 일부만 사용하는 것)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여러지가 있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웹사이트의 대시보드 제작에는 충분히 유용합니다.
데이터 스튜디오로 그린 대시보드
마찬가지로 우리가 같이 제작하려하는 '데이터 셰프' 웹사이트 현황 대시보드 제작에는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 다음 편 부터는 본격적으로 데이터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데이터 셰프 웹사이트 현황 대시보드를 제작해보겠습니다. 데이터 셰프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real data)이며, 제작된 데이터 셰프 대시보드 demo는 계속 전체 공개할 예정입니다.
(데모 대시보드 오픈은 12월 마지막 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오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