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사미헌 갈비탕 ★★

데이터셰프
2022-02-24
조회수 1092

냉동 음식들은 대체로 기대하면 안된다.

리뷰에서는 칭찬 일색들지만 '이사람들 미각이란게 있는 사람들이야? 알바 아냐?' 란 생각이 들정도로 엉망인 냉동 식품도 있다.

냉동 식품 고를때 팁을 공유하자면 별점이 낮은순으로 리뷰를 보면 된다.

보통 배송 불많이 많은데, 걸러내고 봄 제품에 대한 솔직한 평이 숨어 있다.

온라인몰 리뷰는 보통 기본으로 별점 높은 순으로 정렬해서 보여주기에 평가가 좋아 보인다.

그리고 정황상 분명 알바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사미헌이란 음식점이 꽤나 유명한덴가 보다. 그걸 냉동 갈비탕으로 상품화 했다.

경험상 괜찮은 냉동은 10개중이 2~3개도 안된다.

이 갈비탕은 지인이 내 생일에 선물로 5팩을 보내주었기 때문에 먹어볼 기회가 있었다.

일단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1팩 1kg에 1만~1만1천원. 밖에 나가서 먹는 한그릇 갈비탕 가격 전후다.

냉동 주제에. 솔직히 내돈주곤 이런 고오급 냉동 식품은 안산다. 지인에겐 압도적 감사.


일단 포장은 이렇다. 가격이 비싼 만큼 쫌 좋아 보인다. 



종이팩을 제거하면 본품이 나온다. 다만  비닐 재질은 약한듯하다  5팩중에 하나는 찢어져왔다. 판매사에 물어보니 하나 다시 보내준다고 알아서 폐기하라더라.

나는 어떻게 폐기했을까? 겉에만 잘 씻어서 먼맛있게 냠냠했다. 킬킬

고기는 국내산 50% 미국산 50%다. 갈비탕의 핵심은 갈비의 양일테다.그건 밑에서...


본품은 냉동식품이니 냉동상태다. 냉장으로 녹인후 먹을때 젤 맛있다는데, 녹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떄문에 걍 끓인다.



 뽀글 뽀글



1kg 인데 막상 끓여보면 양이 많진 않다. 1인분(밥통 적당한 남자) ~ 1.5인분(조금 먹는 여자 기준) 정도?

고기량을 보자.


큰 갈빗대 1개, 중간 크기 1개, 작은거 2개. 푸짐하진 않아서 2인분은 택도 없고, 1인분으로 보면 적당하다.



그릇에 담은 모습, 당면은 추가로 내가 넣었다(원래는 없음). 이렇게 담으니까 국물이 약간 남았다. 즉 이제품은 그냥 1인분이라 봄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냉동 갈비탕은 맛은  다른 냉동 갈비탕과 비교했을 때  별  ★★★★ 정도는 줄수 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진 않지만 적당한 육질이고  맛도 적당하다. 국물도 괜찮고. 

냉동이니까 7천원 정도면 매우 추천했을거다. 하지만 1만원이다. (냉동 주제에) 

이정도 가격이면 밖에 나가서도 갈비탕 한그릇 사먹을 수 있다. 


우리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니까 별 두개 되시겠다.

돈 많은 사람들은 자주 사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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